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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톰프로그램
어쩌다 보니 이 블로그의 첫 번째 글도 톰,
지금 쓰는 두 번째 글도 톰이다.
사진첩에 블로그에 올려하지 하면서 찍어놓은 사진이 수천 장 수만 장인데, 그중 한 장도 쓰이질 않았다.
(이 정도면 그냥 포스팅 안 한다고 해야지)
2. 구매인증 이벤트
톰은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.
매주 토요일마다 톰데이가 있고, 게릴라 이벤트를 비롯해서 계속 사람들로 하여금 톰에 대해 얘기하고 움직이게 만든다.
이 게으르면서도 할 일이 많아 시간이 부족한 나를 움직이게 만든 것 자체로도 인정!

3. 톰프로그램 구매 이유
사실 몸도 마음도 밑바닥이어서 제일 쉬운 물질적으로 해볼 수 있는 걸 해보자는 생각으로 피부과도 가고 화장품도 수없이 사다 알게 된 게 톰이었다.
솔직히 계속 사다 보니 지치기도 했고 별기대도 없어서, 마지막으로(마지막이 아니었겠지만) 사보자는 생각으로 구매했다.
그리고는 지금까지 톰지옥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다.
바르고 나서 하루이상 광채가 지속되는 건 톰 밖에 없다.
기가 막힌 전략으로 홍보하고 카페를 운영하는 것도 톰뿐이다.
사고 나서 입원 중인데도 글을 쓰게 만드는 톰... 너란 녀석....
앞으로도 계속해서 구매하고 사용할 템은 톰 뿐이라고 확신한다.
지금껏 끝까지 쓰고 만족하고 다시 구매한 게 생각해보니 단 하나도 없다.
톰은 사고 또 쟁이고 선물하고 또 산다.
왜 사게 됐는지 쓰려고 했는데 또 찬양을 하고 있네
오늘은 이만 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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